삼겹살에 맥주는 이차로...
매번 다이어트 때문에 소고기로 외식하다가 오늘 남편이 삼겹 먹고싶다해서 정말 오랜만에 단골 집에갔다왔어요. 물로 일단 배를 채우고 계란찜 두스푼에 알밥 두숟가락 삼겹은 비계 다 떼고 8조각은 먹은거 같아요. 냉면 두젓가락,잔치국수 한젓가락씩 뺏어먹고 이차로 짝태가서 생맥주 오백에서 반의 반잔 먹고 문어다리랑 왕노가리 시켜 먹었네요.나름 참으며 먹은건데 오랜만에 장말 오랜만에 술을 마시니 기분은 좋네요. 이런날도 있어야지 조금씩만 먹으면 스트레스도 풀고 좋긴한거 같아요. 집까지 걸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