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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오늘 아침에 빵먹었어요.어제저녁에 태권도 가기전에 파리바게뜨 들러서 엄마,동생과 눈꽃 망고빙수 해치우고 빵을 골랐어요.엄마와 아침밥만은 칼로리 따지지말고 먹기로 약속까지 해서 낼 아침에 먹을빵을 고르는데 블루베리 바게뜨와 소보루빵 모카 찹쌀빵을 고르고 시식할수 있도록 잘라놓은 빵 한조각을 먹었더니 완전 꿀맛이여서 애플파이 한조각먹고 또먹고 또먹고 5조각 먹고 온통 초코로 도배되어있는 빵도 집어먹고집어먹고 집어먹고 통째로 떡갈비라는 빵 2조각 치즈빵 1개 다시 애플 파이 2조각....저 미친거죠?...그렇게 조심한다고 했지만 참지못하고 처묵처묵했네요.하..하지만 전 그런짓을 하고도 더 먹고싶단 생각밖에 않들었어요.다른빵도 먹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통밀빵이나 호밀빵도 사려고 했는데 안팔더라고요.프랑스빵인가? 그거 출시됬다면서 나온줄알았는데..없었어요.전 뜯어먹는 고구마 페스츄리랑 카스테라,꿀호떡,롤케이크,꽈베기,찹쌀떡,도넛츠,케이크같은것도 먹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않되겠더라구요.ㅠㅠ그리고 아산 매장엔 고구마 파이랑 호밀빵,통밀빵도 없고 새로나온 빵도 없고 종류도 되게 적어서 모카찰깨빵,소보루빵,모카찰떡빵,완두앙금빵,소보루 팥빵,블루베리 바게뜨,치즈빵을 사왔어요.ㅠ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잘라가지고 완두앙금빵,치즈빵 빼고 3조각씩은다먹고 소보루팥빵은 반이상 먹었어요.ㅠㅠ
전 배는 부르지만 냄새와 맛때문에 더먹게되요.ㅠㅠ힝!!
그리고 학교가서 우유신청해서 우유200미리리터 마시구 급식으로 파인애플 푸딩,된장국,쇠고기감자야채볶음밥,배추김치,갈릭포테이토 구이가 나왔어요.제가 싫어하는거라서 볶음밥에있는 감자 조금먹고 갈릭포테이토 구이 한입먹었는데 느끼해서 배추김치 1개먹고 다 남겼네요.ㅎㅎ집에 와서 태권도 다녀오고 포장지사러 다시나갔다가 씼고 문제집 풀고 저녁먹었어요.아침에 먹은것때문에 걱정되서
양배추15그램,상추5그램,동원 닭가슴살 훈제 20그램

꽤 포만감 있었어요.ㅎㅎ

다먹구 옷입고 동생 데리러 밖에나가서 동생찾고 씼기고 옷입히고 이제야 쉬네요.


소스도 뿌려먹고 싶었지만 참았어요^^장하다!!

떡국면과 짜왕 굿모닝롤 비빔면 먹고싶지만 참았네요.
저떡국면은 가족만 먹어보고 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요.언젠간 먹어보고싶어요.그리구 짜왕 맛있다고 하던데 짜왕도 먹어보고 싶고 매콤한거랑 달콤한거 고소한거 담백한거 좋아하는 전 비빔면도 먹고싶네요.참깨라면도 오징어먹물짜빠게티랑,불닭볶음면이랑골뱅이무침 냉면이랑...말하니까 계속먹고싶네요.집앞에 햄버거 피자 중국집 치킨가게 광고보면서 맛있겠다며 입맛다시네요.괜히 넘기면서 메뉴읽으며 어떤맛일까?상상하고 있어요.집앞에 장도 섰는데 지나가면서 회오리감자와 와플,수제돈까스,왕족발,강냉이,뻥퇴기,옛날과자,쿠키 등 참으면서...요즘괜히 편의점이나 슈퍼,마트가면 먹고 싶은음식 있으면 돌려서 칼로리보고 높으면 놓구 낮으면 낮은거 끼리모아서 그중제낮은거 사네요.햄버거 샌드위치 피자 과자 아이스크림 삼각김밥 만두 젤리 초콜릿 칼로리 낮은거 알면서도 괜히 칼로리 낮을까봐 돌려서 칼로리 확인을 해요.그리고 요즘에 약속때문에 아침을 먹고 있는데 먹다보니까 맛있고 칼로리도 다높아서 계속 먹게되가지고 몸무게가 늘고 있어요.29키로였는데 이젠 30.5키로...허벅지살이 늘어났어요.거울보니 딱 살쪄보이더라구요.가뜩이나 키도 작은데.그래서말인데요 허벅지살빼는법과 저녁에 먹을 초저열량 음식 추천해주세요 실곤약요리법이나 샐러드 요리법 아님닭가슴살요리법이요.그냥 아무 영양소 없어도 되요 그냥 초저열량이요.양도 적어도 됩니다.아침에 엄마가 만드신음식 맛있게 먹는보습보여주고 싶어서 그래요.매일 조금먹는 제모습을보며 엄마께서 한숨쉬시고 걱정하시더라구요.그러다가 제생일 몇칠전난 우시더라고요.내가 널 이렇게 키운 내 잘못이다.니가 이러는거보면 정말 죽고싶다 같이죽자.왜 내가 이런 시련을걱어야하니? 가뜩이나 힘든데 니걱정하게 할래? 라며 화내시다가 다시 울면서 저에게 부탁하셨어요."조금만 먹어도 좋으니까 내가 한 반찬.내가한 요리 같이 한식탁에서 웃으면서 행복하게 먹으면 안돼겠니?"전 이말듣고 엄마랑 약속했어요.주말에는 아침점심저녁다 먹고 간식도 먹구 평일에는 아침에만 같이 밥먹구 간식은 안먹기.
그래서 좀부탁드려요.그리고 제가 키가 작아서 엄마께서 걱정하셔서요.키크는 음식중 칼로리도 낮은 거 몇가지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 쬐마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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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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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48이뭐야
  • 06.04 01:28
  • 쬐마난 아이 그럼 일요일에 님이 직접 디저트만들어서 대접하는것도 짱짱!!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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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쬐마난 아이
  • 06.03 20:41
  • 네 모두들 감사합니다!근데 저도 엄마와 화기애애하게 손잡고 마트나 슈퍼가서 야채과일사며 돌아오고는싶지만 부모님이 맞벌이셔서.....일요일만 쉬시는데 그마저도 뺐고 싶지않은마음에 그런말을 꺼내지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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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48이뭐야
  • 06.03 19:39
  • 왠만하면 저렇게 딱잘라서 말하지않는데..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걱정하는게 이유가 있을꺼라고 생각해서 딱 잘라서 말씀드렸어요. 저녁은 양배추나 오이에 소고기나 오리고기, 닭고기중 지방이 최대한 없는부분을 물에 삶아서 같이드세요! 방울토마토도ㅠ곁들여먹어도 되구요^^ 키가크려며뉴영양소가 풍부해야하며 그러려면 칼로리가 조금이라도 생기기마련이죠.. 그러려면 빵이마 인스턴트는 꼭 멀리하세요 ^^ 간식은 야채나 과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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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48이뭐야
  • 06.03 19:35
  • 물도 충분히 마시되 벌컥벌컥 마시지마시고 천천히 마셔주어야해요! 다리살빼는건 아직어리고하니까 종아리 허벅지 무릎뒤 발목뒤를 시간날때 틈틈히 주물러주세요
    그리고 야채만 드실때 그게 힘들면 발사믹식초라는게 있어요! 드레싱말구요^^그게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되고 맛도 좋아요 ㅎ 조금만넣어도 시큼새콤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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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48이뭐야
  • 06.03 19:33
  • 일단 빵이나 위에 올렸던 인스턴트나 길거리에서파는 회오리감자등은 전부 피하셔야해요. 몸에도 안좋을뿐더러 아직 어리신거같은데 그런거먹고 다른은식먹을때 칼로리 적고 영양소없는걸 먹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리고 음식점 광고전단지같은거나 음식사진 보지마세요. 아는맛이라서 더 먹고싶고, 모르는 맛이라서 먹고싶은거예요. 어머니가 님을 많이 걱정하는거 같아요, 그런어머니라면 분명 딸이 키는 크고싶고 살찌는걸 두려워하는거 아실꺼고, 그럼 더욱더 분명 아침을 몸에 좋고 칼로리걱정은 하더라도 많이 살찌는 음식은 피해서 만드실꺼예요.
    다만 아침에 빵이나 저녁에 같이 빵사러가고 빙수먹고.. 이런거 안되요. 차라리 어머니손잡고 야채가게나 과일가게로가세요. 그리곤 맛있는 과일이나 야채들을 사들고 집에가서 옹기종기 화기애애하게 그걸로 간식드세요. 아침도 마찬가지구요. 어머니께서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신만큼 조금이라도 신경써주고 이해해주실꺼예요. 그리고 어머니께 방울토마토를 사달라고해서 그거 들고다니면서 드세요. 한번에 드시지말고 길가에서 뭐 먹고싶을때 급식전에 태권도마치고나서나 배고플때요. 하루 30~40알을 하루에 조금씩 나눠드세요! 빵같은건 칼로리도 높을뿐더러 칼로리랑 상관없이 지방과 설탕량이 엄청많아 바로 살로간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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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gigibb
  • 06.03 19:30
  • 저두 빵 ㅠㅠ 빵 너무 맛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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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쬐마난 아이
  • 06.03 19:21
  • 163/48GOGO!!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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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두번째49가자
  • 06.03 19:21
  • 일단 잠을 충분히 자요~~ 물많이마시고... 활동적으로 생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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