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조절이 가장 관건인 듯 해서 다신 어플 깔고 다이어리를 꾸준히 작성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지내다보니
그동안 열량이 이렇게나 높은걸 아무 생각없이 섭취해왔구나 싶더라구요.
열량 계산하며 부들부들 떨며 먹고싶은 것들 참고있는데
아침, 점심 먹은 것들을 기록하면서 저녁의 '여지'를 남기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녁을 제일 신경써서 먹어야할텐데 일하고 피곤해서 돌아오면 배고파 죽겠거든요.
저녁에 허락된 남은 열량을 보며 좌절하기도 하고 은근 기뻐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이렇게 열량계산에 매달리고 있는 모습이 한심하다 느껴지기도 하구요.
에휴.
한심하고 우스운 넋두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