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6/20/월/D+1🌟
🌟아침
_am.9:15
_집, 식탁, 혼자
_잡곡밥, 낫또
.평소에 아침을 안 먹었었어요. 그래서 아침준비하면서 배가 안고파서 어느정도 먹어야하나 감이 안 잡혔어요.
.일 그만둔 뒤로 밤낮이 바꼈어요. 원래 밤에 잠 잘 못자긴했지만... 늦게 잠들어서 왜그러는지 새벽에 한번씩 벌떡 일어나고... 그러고 겨우 잠들면 늦잠자고 일어나면 엄청 피곤하고...그러고 2시 3시에 점심이 첫끼였어요.
.그래도 이제 공부도 시작하고 하니까 규칙적인 생활 계획했다가 좀 늦게 일어나서 계획들이 밀리자 첫날부터 제대로 못하나 싶고 기분은 잠깐 별로 였어요. 그래도 그동안은 더 늦게 일어났었으니까 발전된거라고 좋게 생각하려 했어요.
🌟점심
_pm.1:20
_집, 거실, 엄마+동생1
_양상추1/4,당근1/3,양파1/4,옥수수캔3스푼,키위소스
_비타민c
.12시부터 배고픔 조금 느껴졌어요. 평소보다 일찍일어나고 공부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샐러드 양껏 먹고 두유랑 감자는 못먹었어요.
.하루계획 밀려서 좀 조급한 느낌으로 먹게되서 천천히 차분하게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간식
_pm.4:30
_집, 혼자
_두유1개
.간식 깜빡하고 좀 늦게 먹었어요. 이제 식사시간 알람맞춰놔야겠어요.
.운동 중간에 먹었어요. 확실히 운동 할땐 식욕이 억제되는 느낌이에요.
.근력운동 이악물고 하고 먹으려니, 이운동 안하고 안먹고 말지 생각들고 먹어도되나 두유 칼로리 생각하게되고 그래도 칼로리 확인은 안했어요.
🌟저녁
_pm.6:20
_시리얼+우유200ml
_집,혼자
.먹기전엔 몰랐는데 먹으면서 허기진 느낌들어서 아까 점심때 안먹었던 감자 추가해서 먹었어요.
🌟간식
_pm.9:15
_집, 엄마
_나또1개 +1/3
_우유150ml + 바나나1/2
_간보는척 육개장 국물 크게 3숟갈
.일부러 저녁 먹고난뒤에 간식 해놨어요. 가족들이 밤늦게 모여요. 엄마 늦게 출근하셔서 이시간 집에 오실때 장봐오시고, 수험생 동생은 12시 다되서 오고.. 이때 가족이 모여서 야식시켜먹거나 그런경우 많아요. 제 식욕도 이때 폭발해요.
.원래 바나나우유만 해먹고 땡 하려했는데..
엄마가 육개장 끓이셔서 먹고싶었는데 참았어요. 엄마 퇴근하고 오셔서 낫또 드시는거 보고 또 먹게 되었어요.
.배 부른게 느껴졌는데 엄마 남긴 낫또까지 먹고.. 죄책감 들었어요.
.밤에 야식시켜먹고 할때 다이어트중이라고 예민하게 안굴고 제가 조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2.5L
_집에서 끓인물 마시고 있어요.(보리,옥수수,결명자,말린무,우엉 등등..)
👉3끼에 간식까지.. 1000kcal 제한식하다가 미션봤을때 많이 먹게 될까봐 걱정도 됐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은거 같아요. 제한식 할땐 중간중간 배고픔 참는게 일이였는데 간식 챙겨먹으니까 배고픔 덜하고 간식도 있고 먹을게 계속 있다는 생각드니 음식에 대한 불안감 줄어들고 스트레스 덜했어요. 그래도 하던 칼로리체크 안하니 걱정안됐다면 거짓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