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째 다이어트 중입니다.체지방을 낮추고 근육을 올리기위해 일요일하루 빼고 모든 날에 유산소(실내싸이클)와 근력운동을 해주었습니다. 예후는 좋은 편이라 열흘만에 잰 인바디의 결과는 몹시 만족스러웠고 계속 해서 단백질위주의 식단과 무염에가까운 저염식을 했는데, 문제는 몸에 피가 안도는 휑한 느낌이 들고 어지럽습니다. 원래 어려서부터 늘, 한결같이 저혈압이었고 정말 낮을 때는 38/6? 정도도 나와봤습니다;;(평소에는 5~60/8~90대) 그래서인지 환경탓인지 입맛도 어려서부터 남들보다 짠편이었구요. 여튼 일반식을 할때부터 하던 킥복싱에서 전과는 다른 샌드백치는 소리에 좌절했습니다 ㅠㅠ 파워감소와 어지럼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 수 없는 느낌 ㄷ ㄷ ㄷ ㄷ 체감상으로는 정말 피가 아주아주 느리게 돌고있다거나 피가 부족한가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데피니션도 높여볼 생각인데 식단을 지금 처럼 저염/무염식은 피할 수 없을 텐데 몸에 견디지 못할거 같아 고민입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