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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3일째..부상으로중단..

신나게 걷다가 다리삐끗해써요^^
박보람 예뻐졌다신나게따라부르다
어두워웅덩이못보고 빠져서 꽝~
얼마전다친발목인데
제대로치료못해서 위태위태햇엇엉ᆢ
발목 보호대 착용하고 걷는데
답답해서 오늘안해서 그런지 이런불상사생겻어요
ㅜㅜ저 신발도 한몫한것같아요
비도오고 누굴부르자나
집까지의 거리가 애매하구
택시를타자니 현금이며카드며
안가지고나왓네요..
집에있는사람들은 다들 오늘 시골가고..하필ㅜ
지렁이의속도로집가는데
횡단보고 파란불끝났는데
반도 못갔어요ㅜ
차가없어서다행
한복판에있었으면서럽기까지햇을꺼예요
그래도 톡하던친구가 전화와서
위로해주네요.. 치맥시켜서배달와서
먹을라는데 제가맘에걸려 눈물이날것같다며 ㅋㅋ
커다란위로가됏네요
치킨이나 뜯어라하고전화끊고계속
집을걸어가요,
비가온후라 지렁이랑 개미랑...가끔 개똥도
보이네요....
상가지역지나가는데 곱창에치킨집에
테라스나와서 신나게 웃고떠들고있는
사람들 앞을 ㅋㅋ지나가려니 제모습이
너무 웃겨요
~ 조금만더하면만보인데ㅜㅜ
친구가비오는데왜만보냐고 그냥낼하라는데
안된다며. 열두시전에 만보해야한다고..
고집부리고나왓는데 꼴좋게이리됨..
낼빨리병원가야겟어요..
냉찜질이나하고쉴래요ㅜㅜ
저는 다친거나으면 재도전해야할것같아요
  • 징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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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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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징글럽
  • 07.09 00:36
  • 위로해주셔서감사합니다
    지금은얼음찜질하구 심야식당재방보고있어요
    내일병원가봐야지요
    모두들고맙습니다. 착한사람많은 대한민국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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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징글럽
  • 07.09 00:35
  • 은뚱땡ㅋㅋㅋ저는 성이 은씨라서 살찌고생긴별명이 은돼지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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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행복한요기니
  • 07.08 23:47
  • 글 읽으면서 저였다면 짜증나서 울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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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경수만나는날까지
  • 07.08 23:35
  • 길이 넘 어두워요~~~밤 길 조심조심...
    어여 집에가서 편히 쉬세용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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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돼지트리오보스
  • 07.08 23:33
  • 아이구 ㅠㅠ 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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