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느낀거..
전 다이어트 시작한지 8일정도 됐는데 다이어트하면서 느낀건 '내가 탄수화물 중독자였구나' 였습니다...
아침에 샐러드와 단백질, 점심에 일반식(저염), 저녁에 샐러드와 단백질...이런식으로 식단을 해왔는데 내내 밥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ㅜㅜ
쌀밥, 김밥, 삼각김밥, 밥버거, 비빔밥, 비빔면, 칼국수, 수제비, 라면, 부침개, 엽떡, 빵, 떡 등...생각나는건 치킨이나 초콜렛이나 음료나 이런것 보다 다 탄수화물...ㅜㅜ
심지어 못 참고 야식은 아니었지만 식사 대신으로 라면을 두번이나 먹었죠...정말 꿀맛이었요ㅋㅋㅋ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 자체가 밀가루랑 밥 종류를 되게 좋아하기도 하지만 대학교를 4년이나 다니면서 자취를 하다보니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식사를 저런 음식들로 해왔더군요....
새삼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ㅜㅜ
진짜 대학교 다닐때는 부모님이 옆에 안 계시니까 식습관이 제대로 무너지는 것 같아요ㅜ
전 이번 다이어트를 계기로 식습관도 바르게 고쳐지길 바라고 있답니다~!!
여기까지 하소연이었어요ㅎㅎ
다들 다이어트 성공해서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