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3세.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동안 8키로 정도 감량했습니다 . . .
비포.애프터 ?? 뭐 이런거 염두에 두고 한게 아니라서 확실한 사진은 없네용. . .ㅋㅋ
아줌마들의 오랜 친구 에어로빅 . 줌바댄스로 주 4~5회 운동 했구요.
한달에 1~3번 가벼운 주말 등산 했어요.
식단은 저녁만 조절했어요.
탄수화물 안먹고 단백질 . 야채 위주로 주 5일 타이트하게 하구 주말은 자유롭게 먹었어요.
술은 한달에 한번 먹었을까? 먹더라도 3잔 이하로 마신것 같네요.
첫달은 운동을 하는데도 단 1키로도 안빠져서 힘들었는데. . 두달 정도 지나니까 서서히 눈바디도 줄고 체중도 줄더라구요.
8키로가 빠지니 옷 사이즈도 한사이즈씩 줄어들고
살빠졌다고 다들 칭찬해주구~~~^^
옷도 수선하느라 꽤 돈 들였네요. . .ㅋㅋ
풍덩하고 여유있는 옷들이 있으면 살찐지 모를까봐 다~~~줄였죠.
살이 빠지니~~
무엇보다 옷 입을때 그 자신감. 당당함? 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죠.
55. 66 사이즈인 사람들이 보기엔 이해 안가실수 있으시겠지만~~~
하지만 . . . . ㅠㅠ
좀 빠졌다고 나태해져서 겨울내내 식단관리 제대로 안했더니 2키로가 쪄서. . . ^^;;
다시 올해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식단 관리해서
2키로 다시 빼놓긴 했는데. . . .
더 이상 감량이 안되네요~~ㅠㅠ
운동도 이제 몸이 적응을 해서. . . . 좀 달리 해야 할것같고. . . . .
작년에 다욧할때 다신 다이어리 열심히 적었던게 큰 도움이 된것 같아요.
귀챦다고 안적고 주먹구구식으로 하니 관리도 잘 안되고 . . . . 지나버리고 나니 내가 무얼 얼마나 노력하고 있고. . . 얼마나 나태했는지 알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돌아왔답니다.
다시 심기일전하려구요.~~~^^
자랑보다는 노력해서 감량했던 시간이 있었고.
그래서 모습이 변했으니. . .
다시 노력하면 또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위함이니 . . . . .^^
이해해주셔용. . .ㅋㅋ
모두들 힘내서. .즐거운 맘으로 다욧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