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린 시절에 가정형편이 별로 안좋았는데 거기에 형제자매가 많아서 늘 먹을거로 다투고 경쟁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게 커서 살만해 졌는데도 그 습관이 사라지징 않아요.... 뷔페같은 데 가면 절대 양 조절 못하고
간식 평소엔 그다지 생각도 없으면서 공짜로 제공되면 계속 집어먹고....
답은 결국 의지로 멈추는 거 밖에 없단걸 알면서 괜히 푸념해봅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풍족하게 살았으면 이렇게 먹을 거에 집착하고 그랬을까 싶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