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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나를 속이고 체중계는 나를 일깨운다
어제는 하루종일 기운도 없고
가끔씩 핑~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그래서
아내생일 겸 겸사겸사 식사도 빠방하게
과자 1봉지와 아이스크림 1개로 야식까지
처 잡숫고는 어지러울 정도로 힘든 날이었으니
괜찮겠지하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오른 체중계는 +1.0kg
ㅠㅠ
혹시나 싶어 체중계 위치를 이리저리 옮겨서
여러번 재봤지만 그게 제일 작은 수치였다는 ...
하루에 1kg 도 찔 수 있구나하는 각성과 함께
여기서 무너지는게 요요구나하는 공포심이...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출근할때 이전보다 페달을
조금빨리 돌려 심박수를 올리고 탔어요

오늘저녁도 외식약속인데 어째야하나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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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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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정상인이될거야
  • 07.30 09:19
  • 날씨가 날씨인지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다들 힘드시죠.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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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래디칼46/16
  • 07.30 08:19
  • 하루 그런건 몇일조심하면 돌아와요
    저도 3일 먹은 거 이틀조심하니 1.4키로 찐거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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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여보꼬야
  • 07.30 08:17
  • 우어어 거리가 마어어마한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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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again2015
  • 07.30 08:09
  • 한번 과식으로 오른 체중계 숫자는 넘 신경쓰지마셔요 하루정도 식이하고 운동하면 다시 돌아와요
    다만 감량 목표 후 유지중일때 그냥 얼마간 그런 패턴패턴을 유지하면 그게 요요되더라고요. 그러다 포기하면 왕창요요 ㅠ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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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까망천사
  • 07.30 07:44
  • 어제는 유난히 힘드신분이 많았네요. 저를 포함해서 운동패스 했더니 찜찜한기분으로 체중. 휴가 끝날때까지는 체중 패스 해야 겠어요. 운동과 잘 될지늘 모르지만 식이신경 쓰고요.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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