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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오늘 뭐먹지?' 보다가 치킨 땡겨서 시킬까? 하다가 잘참아냄. 오전 8시30분부터 그 땡볕을 사람들의 이상한 시선 받아가며 걸었던 시간이 뇌리에 스쳐가는순간, 참자! 지금 먹으면 그짓을 목표한 날에서 최소한 삼사일을 더해야 한다고! 라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쪽팔리는 길거리걷기 운동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완전 구린 운동복 스타일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홧팅!
  • 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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