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 월요일.
임플란트로 잠시 홀딩해두었던 줌바를 다시 나가면서
내가 섭취하는 칼로리와 운동량이 궁금해졌다.
효과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여러 어플을 비교해보고 다신을 깔았다.
다신을 설치하고 한 나의 첫번째 다짐은
거짓말을 하지 말자.
보기좋은 기록을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될까 가장 걱정되었는데 아직까지 그런 유혹은 없다
그런 유혹이 있지 않게끔 다이어트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간 나의 달라진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아침을 먹는다는것이다.
결혼전 혼자 지낼땐 하루 한끼만 먹고도 건강했고
저녁에 술이나 회식이 잦아도 날씬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워낙 없다보니 먹으면 다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지 오래였다.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의 목표는
건강하기위한 다이어트.
그래서 3시세끼 잘 챙겨먹고
몸에 나쁜짓을 하게 된다면 좋은짓도 같이 하기.
다음주 나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