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사이즈에서 66사이즈가 됐어요. ^^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다욧을 시작한지 75일째.
90일 목표로 했으니. 이제 딱 15일 남았습니다.
오늘은 집에만 있기 넘 답답해서
친구랑 반바지나 하나 사자고 아울렛에 갔는데
사살 68키로에서 58키로까지 빠지긴 했지만.
허리가 얼마나 줄었는지 옷사이즈가 얼마나 줄었는지는 몰라서 인터넷으로 시키기고 애매하고 해서 직접 나간 거거든요.
제가 88사이즈 허리는 거의 33인치였어서
기성복 중에 이쁜 것은 다 맞질 않았어요.
제가 살이 빠졌어도 허리능 30. 사이즈는 77정도로 줄었겠지 했는데. 왠걸요.
66사이즈 28을 권해서 입어보니
다 이쁘게 맞는거 있죠.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울뻔 했어여 ㅎㅎ
66사이즈에서 뚱뚱하다고 다욧을 시작하능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에겐 정말 워너비 사이즈 였거든요.
이렇게만 하면 55사이즈도 되겠다는 욕심도 좀 생기더라구요 ^^
8월 17일까지 1차 다욧 진행 후.
12월 말까지는 유지하려고 계획중이예요.
하루하루 열심히 하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맘대로 다욧이 잘 안된다고 고민하고 계시는 분계시면
기운 내세요. 땀은 우리를 배반하질 않습니다.
조금 덜 먹어도 살만 하고요..
소식과 운동.. 그걸 믿고 꾸준히 해보세요.
원하시는 결과를 꼭 얻을 수 있으실거예요..
모두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