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반에 다신 처음 시작하고 한달만에 육키로를 뺐습니다... 과체중에서부터 시작햇고 아무래도 이십대다보니 별다른 운동 없이 식이만 해도 살이 싑게 빠져서 별 어려움 없이 뺐습니다.. 학기 시작하고는 너무 바빠 다이어트를 멈췃고 세달동안 다시 이키로 정도가 쨨네요
그래서 칠월중반에 다시 다이어트 시직해서 한달간 사키로를 빼서 다이어트 기간을 두달로 치면 팔키로를 뺀 셈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별 어려움 없이 뺐어요
근력손실로 빠진건 아닐까 걱정되서 인바디를 햇는데
원래 근육량이 많아서 근육량은 괜찮고 체지방만 빠진건 맞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약 십일전부터 놓아버린 다이어트의 끈이 잡히질 않는다는 점이에요......
중고딩들 학교로 불러서 진행되는 캠프에서 인솔자를 맡앗는데 일정상 그때부터 갑작스레 일반식을 시작햇어요... 하필 그 캠프 끝나고 이박삼일간 휴가삼아 여행 갔다왔구요... 제 여행 스타일상 엄청 먹엇습니다.... 몸무게는 불과 십잏만에 다시 삼키로가 쪘습니다
뭔가 이게.... 무한루프 같아서 찌증나요... 다이어트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자꾸 의심이 가고.. 내가 이걸 왜 해야하나 싶으면서 거울보면 못난 몸매가 저를 우울하게 하고... 또 그렇다가도 내가 비정상인건지 세상이 비정상인건지 모르겠다는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방금도 알바하면서 나오는 식사로 10시에 거의 천칼로리를 막고 왓네요.... 스스로가 한심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힌 의욕은 다 사라져버렷고.... 힘드네요
죄송해요 답도 없는 고민 주절거려서...
마음 다잡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주변에선 도와줄 사람도 없고해서
다신에밖에 하소연할데가 없네요~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