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 한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했어요.
키 161에 61에서 공복에 53입니다.
40대이다보니 천천히 가야한다해서 약도 아주 약하다하시더라구요. 약이 약해서 식욕의 반정도는
남아있다고 했고 다만 식사가 줄어들어도
기운이 딸린다던가 하는게 없으니 다이어트를 좀
쉽게할 수 있다고 설명을 들었어요
실제로도 식욕은 살아있어서 처음 하루 2번먹던 한약 3번으로 늘려 복용했는데..돈때문인지 약때문인지..
어쨌든 배고픔을 나름 이겨가며
매일 1시간 등산, 최근에는 애들 방학이라 등산 잠시쉬며 주2회 에어로빅 최근에 이소라 1탄 추가해서 운동했습니다.
지금 그냥 딱 정상체중인데요 이 몸무게가 3주가까이 똑같아요. 이제 약도 2일치 남고 끝나가구요.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약간의 요요는 오니 목표체중의 2키로 정도는 더 빼고 마무리한다는데..
저는 목표는 50인데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네요.ㅠㅠ
계속 약을 먹을수는 없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맘먹었을때 48, 49까지 한 두달 정도 더 해서 빼볼까 싶기도 합니다.
혹시 한약 다이어트 해보신분들 약 끝나고 식욕이 바로 돌아올까요?
아님 좀 더 다이어트하면서 하루 2, 1번으로 약을 서서히 줄여서 가는게 나을까요?
처녀적 몸무게에 가까워져가니 신도나고 신랑도 좋아하구요. 무엇보다 옷이 다 맞으니 참 좋아서
다시 살찌기 싫으네요.
혹시 도움글 주실분 계시면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