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9시간이고 피크타임은 4시간 정도
집에서 빈둥거리는 것보다야 좋긴 한데..
문제는 끼니 때울만한 게 별루 없네용 ㅋㅋㅋㅋ
먹을 건 거의 폐기 밖에 없는데
햄버거나 각종 군것질 거리들만 남으면...ㅠㅠ
점장님이 식대 정해놓진 않지만 가끔 사먹으라고도 하시는데
다른 알바생들 보면 이천원 아래로 사먹고...
비싼 도시락 사먹기엔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데 눈치보이고...ㅋㅋㅋ
그 아래로 먹을만한 건 라면 삼각김밥 밖에 없어용
실은 오늘은 도시락 폐기 하나 나왔는데
티라미슈 조각케이크가 폐기로 나왔길래 먹어버렸어욭ㅋㅋㅋㅋ
죄책감 들어서 차라리 집 가면 조금 먹으려고
물 2리터 마시면서 참고 있어요...
본의아니게 절식하고 있는 거 같아요 ㅋㅋ
앞으로 뭐라도 싸올까 싶긴 하지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살림살이 충당하는 가난한 학생이라....ㅋㅋ
여기 있다보면 괜히 젤리 한두봉지 사가고
맥주 사가고 ㅠㅠㅠㅠ
다이어트 사작하니까 식탐이 많아서 넘나 괴롭네요.. 걍 징징대봅니다...ㅠㅠ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