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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왜이렇게 말랐어~~~애미는 보기좋네~
살덩어리에 눌려 갈비뼈부근이 아푸기시작하면서
심각성을 느꼈지만... 충격이 식탐보다 크지않더군요.
전 지금도 누워있어요.
머릿속은 바쁘죠. 해야할일들을 머리속으로만 해요.
몸은 움직이지않아요.
그러면서 해내지못한일들에 대한 후회와 자괴감, 그리고 언제나 실패하면서 느끼는 무서운 나에대한 포기... 결국 그 끝은...무기력과 우울감이네요.
이 생활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고싶어요.
남들 앞에 당당히 멋진몸매로 서고싶어요.
건강해졌다는 소리를 듣고싶어요.
무언가 절 잡아줄 그런게 필요해요...
부탁드려요! 제 살들을 태워주세요!
쉴만큼 쉬었고 여름잠에서 깨어나 움직이게 해주세요~!!
딱 좋은 계절이네요~^^
올 추석땐 시엄니한테
"아들~ 왜이렇게 말랐어~~~애미는 보기좋네~" 이말...듣고싶지않아요~ㅜㅜ


성별은 여자지만 앞뒤가 같아요.
나이는 32살입니다.
키는 163 몸무게 63입니다.
목표몸무게는.....53입니다!!!!
깨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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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운동좀하쟈
  • 08.17 21:36
  • 힘내세요 같이힘내서 꼭다이어트성공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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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경수만나는날까지
  • 08.17 17:04
  • 앙~~~!!그 말 젤 듣기 싫어요...ㅋㅋ
    진심 팍팍 느껴지고 비수 꽂는...신랑꺼 뺏어 먹은 마눌처럼...100%공감요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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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정현단아맘
  • 08.17 15:41
  • 힘내세요 ㅠ165에 67입니다ㅠ 같이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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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유리니
  • 08.17 15:20
  • 할수있어요!저는 학생이긴하지만 158에58kg찍고 다이어트시작해서지금은161에49kg랍니다 열심하면 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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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45kg가보자
  • 08.17 15:05
  • 하실수 있어요 꼭~!전 키158 에 65kg일때 다요트 시작 했어요..
    애들은 안주고 엄마 아빠만 먹냐는소리들었어요..그런말들 참 상처지요.. 저도 쌓이고쌓이다..시작 했어요 아직 목표까진 많이 남았지만 다신에서 여러 다신님들글사진후기 보면서 자극 받으면서 하고있어요
    힘들어서 중간에 폭식 해도 괜찮아요
    다시 또 하면되거든요..절대 포기 하시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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