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은 지리산 등반가고 아들은 기숙사서 안오고 혼자 하루죙일 뒹굴거리면서 만칼로리는 먹은것 같네요 평소에는 입에대지도 않던 불닭면 오징어짬뽕라면 아이스크림 2개 과자 과일 이루 다 셀수가 없네요 마법전이라 그런지 아님 혼자 덩그러니 남아서 허한건지 하루죙일 먹을걸 달고 있어도 계속 허기가 느껴지네요 저번주 한주는 허리가 아파 치료받는다고 운동도 못했어 식이로만 조절중이였는데 아침에 몸무게 재니 하루사이에 2kg이 늘어있네요 빼는건 힘든데 찌는건 참 쉽다는걸 다시 한번 몸소 체험했네요 이틀에 한번가는 화장실을 어제는 많이 먹긴했나봐요 4번을 갔으니 ...ㅋ 오늘 아침에 가만 생각하니 넘 웃기네요 제가... 한달가까이 힘들게 다욧중인데 한순간에 에효~~~
지나간건 지나간거라 잊어버리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해야되지 않을까싶네요 앞으로 두번다시 후회할짓은 하지 않아야겠어요
다시 한번 힘내서 시작해야겠어요
10월말까지 5kg감량을 목표로 힘차게...
55kg을 목표로 잡고 운동한게 일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이루질 못했네요 55kg을 목표달성하고 글을 남기는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