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간만에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그길로 진주유등축제까지가서 구경도하고 구두를 신고 6시간정도 걸었네요
처음 가봤는데 등을 테마가 있게 만들어서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상여,출산,시집가는길 이런것도 만들어놔서 나이드신분들에겐 향수가 느껴지겠더라구요
소원비는 유등도 물에 띄우고 폭죽도 어마어마하게 쏴주고 풍등도 제법 많이 띄워주셔서 장관이였답니다
단점은 구경오신분들이 너무 많아 압사 당할뻔 ㅠ.ㅠ
어제 구두만 아니였다면 정말 신나게 돌아다녔을껀데 아쉬워요
늦게 감자탕을 허겁지겁 먹어서 오늘은 퉁퉁부웠네요
몸무게는 내일 올리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