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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삶아서 먹다남은 닭가슴살이나 신랑이 야식으로 시켜먹다 남른 양념치킨이나 후라이드치킨 (양념껍질부분은 떼어냈어요)을 이용했어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끈따끈할 때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서 갈아주세요. 너무 많이 갈면 펄펄 날리니까 식감을 생각해서 갈아주세요.
보기에도 날려보이죠?
위생장갑을 끼고 김밥 만드니까 살짯 눌러주세요.
그럼 지들끼리 붙어요. 저는 좀 팍팍한걸 좋아해서 이것도 좋지만 좀 촉촉한 걸 원하시면
아보카도를 조금 으깨서 갈아놓은 닭고기랑 섞어요.
그럼 찰진 반죽느낌이나요
야채를 말아도 풀리지 않죠?
썰어도 옆구리 안 터져요.
짜잔. 칼로리도 줄이고 (닭고기에 저염이에요. 이미 후라이드나 양념이 되어온거라 따로 간하지 않고 들어가는 야채도 일체 간 하지 않았어요)
시간 날때 요렇게 닭고기 갈아두고 넣을 야채소도 마련해두면 김밥 마는 건 단 3분이면 오케이.
맛나게 해드세요. ♡
한줄당 칼로리가 200도 되지 않아요. 아보카도를 빼면 더 낮아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