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항상 고칼로리에 팍팍 많이 있으면 그거 다먹고 제 몸보다 음식남기는게 더 아깝다며
다 먹곤 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좀 소식하게 되고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를 하기 전보다 더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은데 오늘 맨날 살 빼라고 구박하던 엄마한테 살빠진거 같다라는 소리를 들어서 너무 행복한 나머지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ㅎㅎ
현재 중3이고 176에 97키로 였습니다
지금은 89~90사이로 왔다갔다 하네요ㅎㅎ
좀 아침먹기 애매하게 일어나서 아침은 안먹고
집에 저밖에 없어서 점심은 씨리얼이랑 과일
아니면 닭가슴살하고 샐러드를 먹고
집에 있는 싸이클을 최근부터 1시간씩 탔어요
전 3으로 45분 5로 15분 정도로
좀 약하게 타는 편인데 높으면 힘들어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강도와 시간을 높이고 있어요
저녁은 가족이랑 먹는데 자제가....
일반식은 그냥 적당히 먹긴하는데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그런가
갑자기 치킨에 피자에 삼계탕에 삼겹살에ㄷㄷ
자제가 안되서 먹긴하지만 그래도 다이어트하기 전보다 들 먹어서 이것으로 만족해요
이것도 점점 조금씩 먹도록 노력하구요
7키로가 빠졌지만 더 빼야 한다는 압박감에
왜 아직 90인거지 하며(운동도 별로 안하면서..)
조급했는데 오늘 엄마랑 영화관에 가는데
엄마가 살빠졌냐면서
옷이 조금 헐렁해 보인다네요ㅎㅎㅎ
그래도 바지는 꽉 끼지만...흑ㅠ
ㅋㅋㅋ너무 신나네요
다이어트하면서 음식에 대한 집착도 줄어들었고
야채도 먹고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있답니다^o^
원하는 몸무게(66)가 되거나 아니면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을때 다시 한 번 글써볼게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어떤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건지 몰라서 복사해서 찾고 올리는 중.. 사진 없어서 죄송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