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시댁서 어머님이 손수 농사지으신 고구마 큼직한 넘들로 한박스 받았는데 이번엔 또 자잘한 고구마 한박스를 또 보내셨네요.작년에 무려 제가 고구마 네박스를 거의 혼자 주식삼아 먹었는데 고구마보니 맘이 든든해요. 이달말에 친정가면 또 엄마가 저 주려고 챙겨놓은 고구마 한박스 더 갖다 먹으려구요. 내사랑 고구마를 다이어트하면서 엄청 먹었는데 소화도 잘되고 변비걱정 없고 포만감 짱이라서 전 늘 달고다니며 먹고 효과 많이 봤어요. 다들 월동준비로 고구마 들여놓고 드시며 열다하세요. 다이어트전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고구마 제가 요새 많이 이뻐하며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