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좀 빼야겠다. 단식을 하되 영양제는 묵으면서...
백칠십에 육십. 무용을 좋아해서 그냥 노래 틀어놓고 몸 가는대로 휘적 휘적 자유 무용 하다 보니 운동이 되어서 어느 정도 근육이 잡힌 것 같다.
하지만 건강한 몸임은 알겠는데... 건강하기만 하다. 어깨가 일단 너무 넓어서...
옷 핏이 좀 더 나아지고 좀 더 가벼워지고 싶은 욕심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운동은 단식 이후 달리기를 할 예정이다.
사실 지금은 벗으면 괜찮은데 어깨도 넓고 목도 짧은데다 얼굴살이 워낙 많아 불독같아 옷을 입으면 굉장히 뚱뚱해보인다. 48킬로가 목표다. 얼굴 살을 빼고 말겠다...힘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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