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스트레스로 단시간에 25키로가 불었어요 원래 평균체중이었는데 갑자기 찌니까 자신감 하락에 자존감 바닥이고 자기비하까지ㅜㅜ 살찐거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그 스트레스로 더더 찌고 있어요... 또한 스트레스때문에 우울증이 와 정신과 약도 복용하고, 술도 담배도 아예 못하는데 지방간까지 생겼을뿐 아니라 급격한 체중변화로 무릎, 허리,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살을 빼야하는것도 알고 덜 먹고 운동해야하는것도 물론 알지만 가끔은 스스로 놀랄정도로 식탐이 늘어서 조절이 안되고 너무나 게을러져서 운동을 해도 하루면 포기하고 침대에서 누워서 생활하곤합니다.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이젠 방에 혼자 쳐박혀서 혼자 밥먹고 혼자 노는게 일상이 돼버린것 같아요. 이런 제가 살을 다시 뺄 수 있을까요... 신세한탄만 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