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9년차입니다.남편이랑 강아지랑 살고있답니다.저녁한끼를 술과배달음식으로살다가 69kg(163)찍고다이어트한지한달 넘었답니다.
이번에 61로 감량되서 11월달이지나기전에 50kg대로진입하려고
고구마 없이 지엠 한번 더 하기로했는데 2일째
부부싸움을 했어요.ㅠㅠ 감기걸리고 힘들어했더니 내가 좋다는데,
누구한테보여주려고다이어트하냐 .그렇게 할꺼면 때리치아라 카면서 .혼자 밥먹는것도지겹다고 역정을 ..
휴..밥은오히려 더 신경써서 해줬는데 화도나고 미안하기도하고..끊었던 술을 또 넣고..
캠핑에.. 시켜먹고..일주일도 넘게 이러고 있어요..
이대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될까봐 갑자기 제자신이 한심하게느껴집니다.전 48kg나갔을때도 워낙 통뼈라 큰(?)스타일로보인다고해서스트레스였거든요.ㅠㅠ
하루에700~1000칼로리 먹으며 3시간씩유산소,무산소 운동했어요. 많이 먹진 않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 몸무
게는 변함없는데 다이어트와 마른 남편사이에서 저 어쩌면 좋치요?
실내싸이클 이라도 장만 할까요?효과있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사진보다 더많은 음식을 접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