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친구의 유혹을 못이기고 쳐믁했네요..
내껀 빠네 파스타 아들은 리조또 같이 먹을 피자..
미쳤나봐요.. 정말 안먹으려 참고 참았는데 아들만 먹이려 했는데.. 한입이 항상 문제 였어요..
한입 먹는다고 먹었더니 빈접시가..똭
생각보니 제가 제일 마니 먹었네요..
집에가자 마자 변기 앞에서 고민했어요..토할까? 다 토해낼까? 그러다 거식증오면 어카지 하고 접었는데
점심 그렇게 먹고 집에와서 아들과 낮잠..
일어나 다이어리 작성하려보니 칼로리가...ㅎㄷㄷ
진짜 어쩔수 없는 돼지 인가봐요.. 3일 먹을 칼로리를 한끼로 해치웠으니 3일을 굶고 싶어요..
정말 다이어트하기전보다 지금 더 잘먹고 있는거 같아요..
이제는 친구보다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화나고 미쳐버릴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