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폴립이라는 걸 걸려서 음식은 물론 침도 못 삼키겠더라구요. 어제는 하루종일 못 먹다가 아빠가 저녁에 드시던 쟁반짜장 몇 입 뺏어먹고, 오늘은 아침은 도저히 아파서 못 먹다가 점심에 이거라도 먹자싶어서 고구마 작은 거 두개랑 미니단호박 반 개 우유 350넣고 갈았어요. 컵 두 잔 분량으로 400칼로리인데 한 잔은 저녁목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뒀구요. 요만큼먹구 배가 부른.... 😭 운동도 하기싫고 나을 때까진 밥도 못 먹구.... 당분간 이리 먹다가 질리면 플레인요거트를 먹든.. 해야겠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