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에 53. 보통 체중이지만 평생 마른적이 없는 저는 50키로가 목표입니다.
문제는.. 제가 폭식증 이 생긴거 같아요.
학교갔다와서 간식하나 입에 대지않던 제가 미친듯이 배가 너무 부른데도 계속 먹고 멈추기가 힘들어요.
'아 살찌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계속 흡입하고 그 다음에는 후회하며 자신을 원망합니다.
분명 배는 부른데 계속 무언가를 씹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구요
10키로를 감량하고 의욕도 사라진거같고, 주변사람들이 '너 정도면 먹어도 되' 하며 계속 제촉을 하니까 더 먹게되요.
그 다음에는 위험한 생각까지 해요. '굶고 싶다' '토하고 싶다' '먹토하면 안찌겠지' 이렇게 생각 하면서 변기 앞으로 간 적도 있고요..
저 진짜 어떻하죠.. 저랑 같은 상황에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있으시다면 단체톡이나 그런거 만들어서 서로 도와주고 그러면 좋을꺼같은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