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정쩡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뚱뚱한 것도 날씬한 것도 아닌. 그래서인지 더 오묘한 방법으로 놀림받고 비교당합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 굵은 허벅지가 저의 발목을 잡고 늘 한다고는 하지만 실패하고 되려 요요까지 오는 저의 다이어트에 주위사람들은 냉소를 보냅니다. 그러나 이 약 먹고 나서 저는 그 사람들의 얼굴에 대고 이렇게 말해주려고 합니다. "두고보잔 사람치고 무서운사람 없다구요? 여기 있잖아요."
열심히 먹고 이쁘게 빼겠습니다. 비포 애프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