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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다이어트] 진짜를 만나는 기쁨
예전에 신신애씨가 부른 트롯가요 중에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 짜가가 판을 친다~ 🎤🎶🎹" 라는 노래가 대유행을 한 적이 있다.

이미 십년도 더 전이었던 그 당시도 가짜가 진짜인척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건지 아니면 사람 사는 세상엔 늘 진짜인척 하는 가짜가 더불어 존재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암튼 체험단 신청할 때 진짜여서 진짜인건지 가짠데 진짜인척 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했고 진정한 진짜를 만나는 기쁨을 맛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런데... 진짜가 나타났고 진짜를 만난 기쁨을 누렸다. 😘

[📚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친한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책장을 덮으며... 정신과 상담을 받고 나온 것처럼 마음의 위안을 받은 평온한 느낌이었다. 실제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본적은 없지만 그럴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저자는 아무리 인심을 써도 나보다는 열 살 넘게 아래일 것 같은데 책을 읽으면서는 굉장히 성숙한 여인과 대화를 나눈 듯한 느낌이었다. 아마도 작가가 책 속에서 밝힌 것과 같이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상담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이런저런 개인사도 함께 이야기하고 그러다보면 인간적으로 가까워지고... 비만으로 인해 인생이 슬프고 고단했던 위축된 이들의 위로도 자연스럽게 많이 경험해봐서일까... 

암튼.. 그렇게 다이어터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함과 포근함이 있는 책 속에서 흘러나왔다. 아마도 저자의 심성이 따뜻하기에 자연스레 녹아 나왔으리라고 혼자 미루어 짐작해본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딸에게도 선물하고 싶다, 친한 친구 누구누구에게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 다이어트의 바이블]
여자들에게 있어 다이어트란 평생 안고가는 숙제다. 그것은 나같이 펑퍼짐한 아줌마들에게도 그렇지만, 수퍼모델도 마찬가지일 테고 또한 최근에는 남성들 또한 열외구역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인터넷 상에 떠도는 다이어트 정보들은 한달에 10KG 감량 등 자극적인 광고문구들을 내세워 우리를 유혹한다. 빨리 성과를 보고 싶은 다이어터들의 조급함은 또 자석처럼 그런 광고에 쉽게 흔들리고 넘어가게 만든다.

나 역시 그랬다. 20대때부터 지금 50이 다된 나이까지 숱한 다이어트를 경험했고 그때마다 성공했지만, 뒤이어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폭풍요요는 끊어낼 수가 없었다. 진작... 이런 책을 만났더라면 정석대로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심지어 그 엄청난 경제적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어도 됐을텐데..

그렇게 다이어트에 집착해 왔으면서도 이렇게 운동과 식이에 대해 총정리 된 책을 처음 본다.

옆집 언니처럼 차분차분... 편안한 말투로 들려주는 많은 정보들이 고맙다.

책을 읽다가 가끔은 혼잣말로 중얼거리게 된다. 그래 맞아 맞아... 혹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읽게 된다.

[📒 다이어트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를 담은 책]

목차를 살펴보면 잘 알겠지만
두껍지도 그렇다고 큼지막하지도 않은 책 안에 이렇게 알짜 정보가 가득 들어있을 수 있다니 저자의 핵심전달능력이 탁월하다고 할 수 밖에. 그것도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말이지요. 아니 눈에 쏙쏙인가?

큰 챕터별로 제목은 이렇다. 

■ 다이어트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
■ 실패없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습관 교정
■ 잔혹한 다이어트 여정 중 상처받은 당신에게
■ 맛 보장 영양 보장 레시피


마지막 맛보장 영양가득 레시피 챕터에서 보면 요리전문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어렵고 그야말로 전문적인 설명 대신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참치 기름을 빼는 방법을 소개할 때도 체에 거르고 어쩌고 하는 대신 가장 간단한 방법은 뚜껑으로 꾹 눌러서 기름을 따라버리는 것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렇게 요리에 경험이 없는 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볼 수 있겠다 마음 먹게 만드는 배려심 가득한 레시피가 돋보였다.

감탄하며 본 페이지 혹은 참 친절한 책이라고 생각되는 쪽, 그리고 다이어터들의 최대관심나 부분을 사진으로 옮겨본다.

그리고 이런 멋진 말들이 책 하단에 무심하게 배치되어 있는데 그 폐부를 찌르는 깊은 뜻이 고맙다.

난 이 책을 읽고 다이어트 지식을 얻었다기보다 힐링캠프에 다녀온 것 같다.

책 속에서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나 자신을 사랑하고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고마운 책 한권 소중하게 잘 읽었습니다.

끝으로 좋은 내용 가득 담은 책을 엮어주신 저자 스테파니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사실 저는 이렇게 유명한 파워블로거인 줄 몰랐어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게 죄송할 정도에요) 귀한 체험의 기회를 주신 다신관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파랑새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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