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점검 합니다. 83kg→73kg
원래도 키169에 몸무게 70~73을 왔다갔다 하는 과체중이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자취를 했더니 급격하게 살이 늘어버렸어요.
6~7개월간 10kg이 더 쪄버렸지뭐에요.. . .ㅠ
그래서 최고 몸무게 83키로를 찍었어요.
밑에 사진들이 그때의 모습들이에요.
이렇게 찌고나니 어지럼증도 많아졌고 무엇보다 움직이는게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6월에 자취생활을 정리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엄마가 보시더니 너무 놀래시더라고요. . .ㅠㅜ
오고난 몇달은 습관을 고치기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엄마밥을 먹으며 인스턴트를 자주 안먹었더니 3키로는 알아서 빠졌습니다.
그리고9월달 80키로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되도록 하루 1000칼로리를 넘지 않게 먹기, 물2리터 넘게 마시기, 헬스장끊어 운동하기, 7시이후 금식, 밀가루 최대한 안먹기 했더니 딱 한달째인 몸무게가 73입니다.
솔직히 사진만 봐서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 옷을 입었을 때 느낌이 달라요. 꽉 끼던 바지가 수월하게 들어가고 티에 팔뚝이 낑기지 않아졌어요. 배도 많이 들어갔고요.
제가 내년 1월달에 친구들과 대만에 가거든요? 근데 같이가는 친구들이 다 날씬해요.
그래서 1월 여행가는 날까지 60키로 만들기가 제 목표입니다.
그런데 지금 고비가 찾아왔어요. .
일주일 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뒤로 좀 해이해져서 먹는거 조절이 힘들지지 뭐에요ㅠ
(일본 여행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먹었어요. 여행가서까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ㅠㅠ그래도 많이 걸어서 그런지 몸무게가 늘진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점검 겸 이렇게 사진 보면서 다시한번 힘내서 다이어트 하려고요!!
다신님들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