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미션. 실패
대신 걷기를 많이 했어요 라고 핑계를 대어 보아요.(제주비바람 엄청 났음에도 3만보 찍었어요.)
오늘 식단 올릴 자신없어서(넘 불량이라) 말까 했는데 우리 트레이너님의 따끔한 조언 들어야 분발할 것 같아 글 올려요. 여항왔다고 많이 풀어졌네요.
아침, 커피(전날 과음. 과식해서 라면과 밥을 먹는 신랑 앞에 두고 달달 커피로 참았어요)
간식 오레오 3개(120칼로리)
점심 짜장(신랑이 1/4 는 먹어줬어요. 전 면을 싫어해요.라고 하면 이유가 될까요?)
제주 올레길 15km쯤 걸은듯
평소엔 25킬로쯤 걷는데 오늘은 태풍온 듯 비바람이 장난아니었어요. 저희를 딱하게 본 어느분이 차로 태워주더라구요. ㅋ
간식 팥팡ㅠㅠ(오메기떡 더 사 먹으려던 것 참았어요.ㅠㅠ)
저녁은 어제와 같이 고등어조림과 막걸리ㅠㅠ(지송)
양심은 있어 밥은 안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