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브리즈 달달이들 (a.k.a. 바나나맛과 초코맛) 후기입니다 😆
사실 아몬드 브리즈들 중에서 바나나맛이 제일 궁금했어요 한창 바나나 제품 붐이 일었을 때 이것저것 사먹어 봤는데 다들 오리지널의 맛을 따라가지 못했었기 때문에 💦
여튼 처음 아몬드 브리즈 바나나맛을 한 모금 넘긴 제 반응은 읭?! 이였어요 일반 바나나 우유에 길들여져 있던 입맛이라 낯설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더라구요 일반 바나나 우유 특유의 깊은 맛과 묵직함이 아니라 확실히 라이트한 맛! 그런데 이게 두 모금 세 모금 마시다 보니 중독성이 있던데요 😍 바나나향은 나는데 또 아몬드의 고소함이 있고 설탕 탈탈 털어넣은 단맛이 아니라 은은한 단맛이랄까?
그 와중에 낮은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커서 놀랐어요 이 정도 단맛에 80칼로리면 진짜 대단한 다이어트 식품인 것 레알 인정 반박 불가! 그냥 마셔도 맛있고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얼려 먹어도 맛있고 당 떨어졌을 때마다 먹기 좋아요 저는 도서관 갈 때마다 무조건 가방에 하나씩 넣어가서 피곤할 때 당 충전 했어요
그리고 제 최애 초코맛! 얘는 정말 제 사랑입니다 이미 한 박스 주문해뒀어요 진한 초콜릿맛이 나는데100칼로리밖에 안 되는 건 정말 사기 수준 아닙니까 달달이 땡길 때는 얘만 먹으라는 깊은 뜻이 아니고서야 이런 제품이 나올 수가 없는데 😂 그냥 초코초코 해요 거기에 고소함 살짝 가미된 맛~*
밤 아홉 시에 시험 끝나고 학교 정문 걸어나오면서 초콜릿맛 원샷 하면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캬 오늘은 소주가 달다 이런 대사 날릴 필요 없이 얘 마시고 밤 공기 실컷 만끽하면서 스트레칭 쭉쭉 해주면 피로가 싹 없어집니당 또 날씨 좋은 낮에 마셔도 아드레날린 팍팍 나오죠 아몬드 브리즈 덕분에 단 거 생각 간절해질 때마다 건강하고 맛있게 배 채웠어요 😌
마지막 최종 후기는 블로그 게시물과 같이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