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닭가슴살 소시지 청양고추맛
체험 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아침으로 닭가슴살 소시지(청양고추맛)를
먹기로 결정!
사실 어제 저녁으로 먹었던 큐브(청양고추맛)의 매운맛에 살짝 놀랐던 터라 조금 걱정이 됐지만, 소시지와의 큐브의 맛 차이가 궁금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끊는 물에 소시지를 넣어 신속하게 데쳤습니다.
짜잔! 5분 동안 데친 소시지 입니다. 큐브와 다르게 크기가 많이 불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겉모습은 아무리봐도 평범한 후랑크 소시지네요ㅎㅎㅎ 소시지 구울 때 나는 냄새가 나서 말안하고 먹으면 닭가슴살인지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아침식단 입니다.(야채란...없다!)
일단 큐브와는 다른게 청양고추향이 거의 안나더라구요.
맛은...
음! 청양고추향이 첨가된 소시지맛.
큐브처럼 한 입 먹었을 때 고추!!!!(ㅋㅋㅋ)하지는 않았지만 고추향이 살짝 났습니다.
개인적으론 매운맛도 큐브보다 덜 느꼈어요.
신기했던 것은 큐브는 그래도 씹는 식감이 좀 있었는데 소시지는 정말 일반 소시지 만큼 부드러웠다는 것!
닭가슴살이 정말 들어간 걸까 의심이 들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그렇지만 맛은 확실히 일반소시지와 달랐어요.
소시지는 원래 짠맛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이 소시지는 짠맛이 거의 안느껴지고 살짝 심심할 수 있는 맛을 고추맛이 커버해 줬습니다.
큐브는 먹기편해서 좋았고 소시지는 식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청양고추 맛은 먹어 보았으니 다음은 이제 다른 맛에 도전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