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대학생 다이어터인데 가족들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다이어트 막상 시작해보니 엄마가 은근히 엄마밥을 못 먹여서 안타깝고 아쉬워 하시더라고요. 저도 미안하구요. (T_T)
그래서 물론 일반식을 조금씩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 저는 이런 방법을 씁니다!
엄마가 볶음 우동을 만드신 적이 있는데요 우동면말고 토핑에 각종 야채랑 고단백 식품인 오징어가 들어있더라고요. 간이 별로 안 세서 토마토랑 렌틸콩 추가해서 수란이랑 백프로 통밀빵이랑 같이 먹었어요.
이거는 샐러드 드레싱 대신에 반찬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땅콩조림이나 톳나물무침같은거는 샐러드 드레싱 대신 야채랑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도시락 싸시는 분들한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도시락 챙겨다니는데 드레싱 싸다보면 생각보다 새서 고생한 적이 몇 번 있거든요. 냄새도 강하고요. 그럴 때 저런 반찬을 드레싱 대신에 조금씩 넣어다녔더니 그럴 일도 없고 좋았어요!!
뭐 대단한 방법도 아니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한데 다이어트할 때 주부 다이어터님들도 가족들 음식이랑 따로 하시는 거 힘드실 때도 있고 저같은 학생 다이어터님들은 엄마 마음도 챙겨야할 때도 있으실거 같아 조심스레(?) 공유해봅니다.
다들 식단 건강히 챙겨드시고 화이팅하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