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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란 vs 구운계란 비교!

마트에서 구매해서 먹던 구운계란(훈연계란)과
아침란 비교해봤어요!
색깔부터 일단 다르죠?
구운계란은 껍질부터 속까지 더 까맣고
아침란은 더 뽀얀, 원래 계란에 가까운 색이에요.

구운계란은 노른자쪽이 쏘옥 들어간 반면
아침란은 완전한 형태 그대로 탱글탱글!

반을 갈라봤어요.
껍질을 까기 전에는 둘다 크기가 비슷해보였는데
갈라보니 아침란이 조금 더 큰것 같아요.
수분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서 그런듯 -

흰자를 한입 베어먹어 봤어요.
구운계란은 냉장보관을 해야하는 상태라
수분이 더 빠져 차갑고 퍼석퍼석한 식감.
아침란은 실온보관이 가능해
수분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훨씬 탱글탱글 부드러워요!

전 꼭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더라도
노른자 자체의 퍽퍽함을 싫어해서 흰자만 먹거든요.
근데 아침란은 노른자도 촉촉해요! 이게 진짜 감동.
좌측 구운계란, 우측 아침란
눈으로 딱 보기에도 아침란 노른자가 더 촉촉해보이지 않나요?
맨입에 먹기에도 비교적 퍽퍽하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계란 삶기 귀찮아서 구운계란 매번 사먹었는데
이제부터는 아침란으로 정착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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