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른비만입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아무리 먹어도 체지방율 18을 넘어본 적이 없는데 대학교 졸업 후 일을 시작하고나니 움직이지도 않고 먹기만 먹고 하다보니 살이 찌는 체질로 점점 변해가나봐요... 제 평상시 먹는 습관을 보면.. 아침은 주로 건너뛰거나 에너지바 점심은 회사밥+라면 저녁은 각종 외식(고기류가 대부분)에 야식으로 라면이나 치킨(1인1닭)을 먹고 잠에드는데
이게 양이 줄은 거구요 2년전은 ....2마리 치킨 혼자 다 먹구 고기먹으러가서 밥이랑 고기 또먹고 그 후에 후식먹고 2시간간격으로 배고파져서 젤리나 과자 입에 달고사는 형태였어요...대학생 당시 기숙사에 편의점이있아서 간식비로만 하루에..3만원씩 긁었구요...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먹는거에 비해 정말 안 찌길래 안 찌믐 체질이구나하고 살았었어요 유지몸무게가 45~47이였거든요 쪄도 생리기간마다 잘 못 먹어서 2~3키로가 항상 빠져사 유지가 된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다 스트레스받더니 몸무게가40키로로빠진적도 있지만...차츰 좋아져서 다시 유지몸무게로 돌아왔고 일을 시작하게됐어요 그리거 1년이 좀 더 지난지금 몸무게는 49정돈데 체지방율이 22~23정도고 근육량은 5키로가 빠져있더라구요..... 1년사이에.....ㅠㅠㅠㅠㅠ
그래서 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된지 10일 정도 됐습니다...평소에 한 두끼만 조금먹거나 안먹어도 몸무게가 2키로씩 왔다갔다해서 전 제가 운동도 하고 식단도 조절하면 금방 빠질 줄 알았어요! 근데 그건 제 큰 착각이었나봐여 ....제가 지금하고있는 식단은
아침: 바나나 아님 사과 한개 점심:닭가슴살 150그람 양상치랑 파프리카 당근 섞은 샐러드 (드레싱없음)
간식:계란흰자 아님 가끔 노른자 포함 1개 아님 고구마 반조각
저녁: 점심과 비슷 아니면 월남쌈 총 6장으로 무순 숙주 파프리카 닭가슴살 넣은 월남쌈.. 혹은 연두부250그람에 계란찜(계란2개)
이렇습니당...
운동도 매일 티파니허리운동 시리즈 30분 줌바30~50분
스쿼트60개이상 전신유산소20분 해서
먹는칼로리는 800~1000정도구 운동은 600~1000정돈데
.....엄청먹던사람이 하루에 몇천씩먹고 안 움직이던 사람이 이렇게 10일을 햇는데 살이 500그람더 안 빠지는데...대체 무슨문제인걸까요.....의지활활태워서 뱃살 옆구리 엉덩이 팔뚝 턱살 허벅지살 승마살 ...다 뺘고싶었는데......노력하고있는데 결과물이 없으니까 넘 슬프고....의지가 약해지네여..ㅠㅠ옷산지 1년도 안됐는데.... 맞는 바지가 하나도 없어서 ㅠㅠㅠㅠ나가지도 못 하고 ㅠㅠㅠ제 문제가 뭔지 아시는 분... 도와주세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