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 영화로 히말라야 보고 왔어요!
소문에 눈물샘 자극이래서 두루마리 휴지와 휴지 처리할 봉지도 가지고 갔댔죠~
초반 스토리 전개는 지루함도 없고 나름의 소소한 재미도 있었어요~
제가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선지 등정하는 과정이 살짝 지루했는데 잠이 오는 정돈 아니였구요
후반부 스토리는 참 휴먼적인 스토리에요
눈물샘 마구 자극!!
각박한 현실 속에서 가슴 따뜻함이 뭔지 느끼게 된다는……
딸기맘의 평점은 별 다섯개 중에 세개반에서 네개에요
잘 볼 수 없는 경치도 볼 수 있고 휴머니스트란 무엇진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해 주는 영화에요
관람 끝나고 나오면서도 흐르는 눈물 정리하느라 슥슥 얼굴 닦으며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