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157에 46,47로 유지를 했어요. 저녁 안먹거나 거의 조금만, 매일 수영.... 절식에 또 절식..... 언제까지 저녁을 그렇게 먹을 순 없어 조금씩 먹기 시작하니 49, 50까지.... 무엇보다 나의 뱃살. 복부 비만이에요. 다른 곳은 그래도 봐줄만 한데 배꼽부터 아랫 배가 심하게 앞으로 볼록해요. 요즘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시 과자도 손대고 회식 때 못참고, 주말에 더 먹고 바로 자고 주말 운동은 건너 뛰고..... 제 정신이 상처받자 제 몸도 마구 풀어지며 놓아버린 느낌..... 다이어트 해서 뭐 해..... 이런 마음까지...... 운동할 시간없이 바로 새벽에 일 시작..... 또 정신과 마음이 배가 고파요. 그래서 다시 여러 가지 글 읽어보며 느낀 건 전 제 자신에게 졌다는 거...... 다시 조금 볼록해진 아랫 배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제 아랫 배가 임신 6개월은 되어 보여요. 이런 경우 심한 복부 비만의 경우 차라리 병원에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