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62.3cm 58~60kg나가던것을 최저로 40.4kg까지 빼서 주변에서 살 많이 빠졌단 소리듣고 무지 기뻐했어요
근데 제가 밀가루음식을 좀 자제하는편이라 밀가루음식 안먹은날에는 달력에 작은 스티커하나 붙여놓거든요.?그게 강박이 되서 그런지 자꾸 밀가루음식만 보면 먹고싶어도 자제하고그랬어요
어느날 하루 밀가루 음식을 먹어서 그 스티커를 못붙였다면 그날은 마구 먹는거죠....
운동도 항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10분짜리3개) 홈트레이닝(다신에 있는동영상)하고 밥먹고 또 쫌있다 홈트레이닝 동영상(10분짜리)여러게해서 거의 1시간~한시간반정도를 하고 걷기도 하루에 적어도40분이상 걸었거든요...?
근데 제가 식탐이 많고 먹을걸 좋아하다보니까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차피 방학이라 집에만 틀어박혀있는데..
연예인이나 모델 할것도 아닌데 자꾸 몸무게에 집착하고 쪼금이라도 찌면 운동 더하고 덜먹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왜 이러고 살아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어제부터 그냥 12월31일까지만 운동도 안하고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을려고 저혼자 다짐을 해버렸어요..ㅠㅠ여태까지 살뺀게 아깝지만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어도될까요..?이런거 물어보는제가 한심하네요...31일까지 폭식할것같은데..........
어제저녁에 야채로저녁먹고 할머니집가서 단호박죽이랑 팥죽 과식하고 선지국 건더기까지 다먹고 오늘 아침에도 단호박죽이 맛있어서 새벽5시에 단호박죽 한그릇반이랑 콘푸라이트 우유에타서 2그릇,도토리묵이랑 먹었네요...점심은 만두 쪄먹고 치킨을 사랑하는저는 비비큐 치즐링 한마리시켜서 저혼자 다먹을 생각하고있네요...
음식 집착도 심해요.....아침 먹었는데 점심은 뭐먹지?를 벌써 생각하고있고 항상 핸드폰으로 음식(치킨같은거)검색해서 너무 괴로워요....물론 오늘 운동 안할거예요 힝...이제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다시 요요가 올것같아 두렵지만 그냥 통통하게 사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다는 생각도들고...아휴 아주그냥 모르겠어요....ㅠㅠ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되게 잘먹어요..치킨 혼자 2마리도 먹고 그래서..어찌해야하죠..?근데 먹고나면 너무 배불러서 소화제까지 먹네요..자꾸 입에 넣고싶어요..치킨을보면 기분이 좋아진달까나...?
그리고 자꾸 배부르게 먹는습관이 안고쳐지네요
31일까지 과식이나 폭식하고 운동도안하면 더쪄있을까요?일상생활에선 많이 돌아다니기는 할꺼예요!!참고로 19살 곧 20살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