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잭, 버피테스트, 다리만들기, 애플힙, 물, 아침, 야식, 천칼로리 도전 후기입니다
11월 도전 애프터 후기입니다. 지난 번 인바디를 찍고 12일간의 정체기를 갖고 드뎌 살이 쫙쫙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주말 가족여행과 시댁김장등 주말마다 스케쥴이 있어 주말이 끝나면 몸무게가 껑충 뛰고 그러면 나는 담날 많이 굶고 많이 운동하게 되니 지방만이 아니라 근손실이 컸다는 인바디 소감입니다. 근육이 줄어 정말 안좋게 뺐구나 싶어요.
하지만 세포외수분비를 통해 값진 교훈을 얻은 것이 있어요. 좋은 수분을 잘 섭취해야한다는 거죠. 11월엔 평균적으로 3리터의 물을 먹었어요. 전 달 보다 많이 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를 아예 끊은 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아침먹기, 물, 천칼로리, 야식 도전은 정말 평소 좋은 건강습관이 되도록 해주는 좋은 도전과제 같아요. 이젠 알람을 맞춰 시간 맞춰 먹으려 하고 또 그렇게 먹는게 익숙해요. ㅎ 다만 3개월간 천칼로리 미만으로 식사를 했는데 이젠 서서히 양을 늘려 유지기를 기지려해서 12월엔 빼려고 해요. 하지만 덕분에 15키로 감량을 잘 해낸 거 같아요. 몇 달 전엔 BMI가 고도비만을 찍었는데 이젠 평균수치 안에 들어오네요.
애플힙은 시작할 때 비포샷을 준비하지 않아 지금 바지커진 거랑 현재 사진 넣었어요. 남편이 가장 많이 변했다고 한 곳이 뱃살과 엉덩이 살이에요. 이젠 스키니진 같던 옷이 핏이 안나요. 그런데도 전혀 쳐지지 않았어요. 운동이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점핑잭, 버피테스트, 다리만들기 모두 처음엔 만만하게 봤다가 나중엔 큰코닥치는 종목이었어요. 지난 달엔 이번만 하고 말자 했는데 습관이 되서 저절로 하고 있더라고요. 도전 운동종목도 몇개 더 추가해 놔서 마지막엔 양이 너무 많아 새벽까지 하게 되서 힘들었어요. 운동은 계획적으로 해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다신앱을 만나기 전엔 상상도 못 했고 방법도 몰라 시도도 안 했던 다이어트. 이젠 변화된 나를 보며 정말 하기 잘 했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