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3. 렌틸콩, 사과를 넣어서 갈아마시기. (아침)
오늘은 아침으로 아몬드 브리즈들을 믹서기로 신나게 갈아 마실거에요. 재료는 간단간단하게 만들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따라하시기도 쉬워요.
어제 똑 떨어진 병아리콩(얘도 결국엔 종류가 콩이라는 사실.)을 사서 집에 와서 불렸어요. 12시간 이상을 불리기 위해 어제 오자마자 불렸습니다. 그때 시간이 3시 였으니 16시간을 불렸답니다.
오늘 아침을 위한 재료로도 사용했지요. 병아리콩 10g에 사과 130g에 아몬드 브리즈 바리스타 블렌드 104g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도 똑같이 104g을 넣어줬어요. (아래 사진 참고)
그리하여 믹서기에 윙윙 넣고 돌렸답니다 ( 병아리콩을 싫어하진 않지만 무슨맛이 나게 될지 몰라 소량만 넣은거에요.)
역시 믹서기로 갈아서 그런지 거품이 가득하네요. (거품 보글보글보글 ) 먹어봐야겠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챙겨가서 학교가서 마시자. 뚜껑을 닫아도 아몬드 브리즈의 향이 진해요. 역시..빨리 마시고 싶다. 원래 다른 야채도 넣고 싶었는데..
그리고 루핀통에 넣을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뚜껑에 뚫린 구멍이 있어서 가방에 못넣는다는. 그래서 매번 버스타서 팔로 껴안고간다는..ㅠㅠ 사람많고 버스가 심하게 흔들리면 혹시나 흘릴까봐 안절부절하게 되는 나란 사람. (그 사실을 알면서도 루핀컵이 예뻐서 자꾸 들고다니고 있는 나란 사람 )
이러다 조만간 크게 흘리는게 아닐까나 ㅋㅋ 오늘 아침은 건강하고 맛있게 먹고 저녁에 다른거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원래 아침은 간단하게 만들고 저녁은 든든하게 만드는게 맞는 ㅎㅎ 그런 원칙 실행중인 저란 사람. 학교 도착해서 먹고있는데 이거 꽤나 사과맛하고 어우러져서 달달하고 고소한.
여러분들도 만들어 보셔요. 정말 맛있어요.
+ 어제 아몬드 브리즈를 아침으로 들고가서 점심먹기전까지 겨우 다 먹었다는 ㅋㅋ거의 삼백 미리를 들고가서 그런듯. 그래서 오늘은 200미리만. 가족이랑 같이 마시고 있어서 벌써 두통 다 먹어간다는 사실.. 그래도 아직 여덟통이 남았으니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그럼. 전 저녁에 다시올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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