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내가..변했다!!
2015년4월20일 다욧은 시작되었다~~
작은애 만삭일때 최고치 99키로.
큰애를 수술해서 낳다보니 작은애도 자연히 수술..
수술대에 누워있는데 마취샘왈~"체중이 많이 나가 마취가 될까 모르겠네요."다행히 마취성공!
아이가 태어났는데도 내체중 82키로..허허~
빠질줄 모르던 체중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또 쭉쭉!!
헐~ 갑상선기능저하...관리안하면 더 높이높이 올라가리~
이대론 안되겠다 맘먹은게 4월20일!
임신도 안했는데 최고치 97.3키로...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시작한 다욧.
식시량을 줄이고~하루 한시간씩 걷기하다가 오전,오후 한시간씩으로 늘려주고~
실내자전거도 하루 한시간씩 타다가 정체기가 오고 쫌씩 늘리다보니 지금은 오전,오후 1시간30분씩 타주고~~그래하다보니 체중이...78에 도달!
이때가 10월5일..다욧시작하고 3개월하고 보름정도 지났을때..
거즘 20키로 뺐는데 산에가자!!아들을 꼬셔서 등산~
정상까지 찍고오는데 5시간30분..그래도 정상까지 갔다는것에 뿌듯!!
하산길에 다리가 후들후들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서..
아들한테 한마디~~엄마 체중 앞자리 바꾸면 다시오자!!
아직까지 바뀔생각이 없나부다;;😧😧😧
4월 다욧시작했을땐 아무것도 몰라서 그저 달력에 체중체크하다가..8월쯤 다신을 알게되고
식사량도 기록하고 체중도 사진찍어남기고..
그래서 8월중순부터 체중인증사진이 있다.
초고도일때는 쑥쑥 잘빠지던데..점점 체중빠지는 속도가;;그래도 빠지니까 행복~
아들과 나란히 걷기도하고ㅎㅎㅎ
정체기가 와서 힘들어할때마다 다신은 나에게!
체험기회도 주니~얼씨구절씨구~~!!
😍😚😍😚😍😚
다신에 함께도전해요ㅎㅎ슬림한팔도 해서 쳐진살도 올라간듯하구~
(아직 갈길이 멀지만ㅡ.ㅡ;;)
만보를 찍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걸으며 주변풍경 바뀌는것도 보고ㅎㅎㅎ
식이를 신경쓰며 다욧한게 아니기때문에
먹고픈건 골고루 야무지게 먹어서 그나마 다욧포기를
안했지싶다ㅎㅎㅎ
(식이 신경썼다면 지금보다 더 빠져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난 꾸준히 해야하기 때문에~)
눈이오나,비가오나,바람이 부나,
빠지지않고 꼭 만보채우려고 열심히!!
올해가 가기전에 체중앞자리 6찍는게 목표였는데..
목표달성은 못했지만,
여기까지 포기하지않고 꾸준하게 노력한 나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포기하지말고 다신과함께 목표달성하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