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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8 31일차
에구 오늘 많이 추워졌다😹

아침은 신나게 빵을 먹고 점심으로 짜장면을 만들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밥까지 볶고 싶었다...!
특히 언두부를 구워서 넣었더니 그 식감이 킬링포인트!!!🙈
실곤약도 소스가 간이 쎄다보니, 너무 잘 어울렸다
맛과 칼로리는 우수했지만 오늘 하루 나트륨 폭탄😵
그래도 하루 권고량보다는 높지 않아서 조금은 안심된다
역시 3분 짜장의 위엄...! 유명한 이유가 있다
저녁으로는 어제처럼 단호박을 비롯한 야채들을 챙겼는데
진짜 너무 내 취향이라 저녁시간마다 행복하다ㅠㅠ
뒤늦게 단호박에 빠져서❣️ 먹을 때마다 사르르 녹는다!
오늘도 1통 쪘으니, 주말 전에 미리 사서 주말에도 쪄야겠다
단호박 넘나 좋은 것 🤤

오늘은 헬스장 처음 간 날이다! 두둥🏋️
처음에는 길을 좀 헤맸지만, 나름 시간은 알차게 보냈다
하체근력운동을 했는데 뭔가 어설퍼도, 뭔가 재밌는 것 같다😝
그런데 데스크에서 요가수업 시간을 다르게 알려줘서
30분밖에 듣지 못해서 아쉬웠다😭 엄청 재밌던데! 😻
뭔가 헬스만 하기 참 지겨울 때, 오아시스같은 활동이 될 듯!
근데 앞으로 요가수업이 있는 날에는 더 일찍 출발해야겠더라
9시 30분전까지 워밍업과 근력운동을 끝내야하니! 히히

내일은 요가수업이 없으니까 8시 30분쯤 출발해야겠다
천천히 워밍업부터 상체근력운동, 유산소운동까지 하고
룰루랄라 샤워하고 와야지🎶 샤워까지 하니까 기분 좋더라!
아, 근데 아직 첫 날이어서 그런가, 약간 집에서 하는 것보다
운동이 덜 되는 느낌이 들었다! 땀은 엄청 흘렸는데 😂
뭐, 그건 차차 체중 변화를 보면 알겠지! 키키

다이어트를 하면서 평소에 식사를 700~900kcal가량 먹고,
많이 먹는 날에는 950kcal까지 먹는데,
생각해보니 섭취칼로리를 조금 높여도 될 것 같다
운동칼로리가 전보다 높아진 것도 아니지만, (오히려 낮아졌다)
내가 너무 칼로리에 신경을 쓰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매일 무게를 재고 칼로리를 계산하니, 로봇이 된 것 같다 🤖
난 사람이니까, 850~1000kcal는 먹는 게 좋을 듯하다🤔
사실 별 차이는 없지만, 900kcal만 조금이라도 넘어가도
찝찝한 내 마음을 조금은 위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 하루 섭취칼로리는 1000kcal니까!
멋대로 무의식적으로 섭취칼로리의 한계점을 낮추지 말도록!

히히 졸리다 자야겠다
내일도 행복하고 편한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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