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년만에 인바디를 측정했는데 충격적이었어요
이년전에 운동을 꾸준히 할때에는 날씬하진않아도
키164 53키로 근육량 표준 체지방률 20퍼대였는데
이년동안 수험생활을 거치면서 살이많이쪄서
체지방률이 늘었겠지 생각은했지만
36퍼까지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거기다 몸무게 팔다리지방량은 표준인데 실상은 허약그자체
복부지방이 표준이상 몰려있었고 근육량은 표준에서
팔키로나 모자라더군요 ㅠㅠ
말그대로 이티라는소리죠...
오늘은 충격받고 피티를 받다가
현기증이 급와서 중간에 엎드려서 쉬기까지했어요
그동안 지하철안놓치려고 계단을뛰기만해도
혈압이상승하고 식은땀나서 쓰러질뻔한적이 한두번
있었는데 이게전부 내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였네요
무작정안먹기보다 운동열심히해서
근육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됬습니다
트레이너샘께서 무엇보다 물을많이마셔야
몸에서 신진대사를 활발히하라는 신호로알아듣고
칼로리소모가되니 이리터는 마시라고 하셨어요
앞으로는 물도 신경쓰겠어요
다이어트보다 건강해지는게 우선인것같습니다 ㅍ.ㅍ
충격을 너무받아서 글이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