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 다들 그러시겠지만 뭔가 음식만 보면 칼로리가 몇이고 저걸 먹으면 난 또 살이 찔거고 하는 생각이 다이어트 시작하기 이전부터 계속 습관처럼 생겼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니 그 스트레스가 두 배는 커진 거 같아 굉장히 힘듭니다 ㅠㅠ 이렇게 먹고 싶은 거 덜 먹고 운동 쪼끔씩만 하는데도 제가 원하는 워너비가 될 수 있을까요 ㅠㅠ..
칼로리 강박까지 가면 다이어트 내내 힘들어요. 칼로리 그 자체를 쪼잔(?)하게 이걸 몇조각 먹으면 칼로리가 얼마네 따지지 말고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는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어요. 정작 영양가 없고 몸에는 무리를 주는 야식, 군것질, 인스턴트 등만 조금씩 바꿔주시고 운동 하루에 5분 10분이라도 꾸준히 해 주시면 조금더 심리적으로 부담 안 가고 다이어트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