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ㅠ 적다가 넘 길어졌는데 장기간 매일 일지쓰신 다이어터님들 좀 도와주세요 ㅜㅜ
저는 ㅠ 원래 스트레스성 폭식증이랑 초 저칼로리로 먹는 식습관을 고등학생 때부터 24살까지 가지고 있었는데요. 하루에3-5000칼로리 먹고 토하거나 300칼로리 식습관을 좀 달고 살았어요.
원래 뼈가 들어나는 몸매를 동경해서 시작된거였고
발레에 빠지면서 폭식증은 진짜 많이 완화가 됐구요.
그 전에도 식사 자유롭게 하면서 괜찮을 땐 괜찮았어요. 운동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가 됐거든요 ㅎ흐
근데 문제는 제가 다이어트 강박증이 좀 있었는데요.
다이어트 안하고 그냥 프리하게 지낼 땐 아예 먹는스트레스가 없다가
이번에 다시 다신 깔고 먹는 양을 체크하고 체중 체크하면서
강박증세가 좀 다시 나타날듯하여 ㅋㅋㅋㅋ 너무 고민돼요.
사랑니 수술로 발치해서 5일째 죽이랑 스프만 먹었고
400-700칼로리 사이를 섭취하고 체중이랑 식단 운동 기록하고 하니까 ... 다시 칼로리랑 몸무게에 집착하면서 다신어플까지 집착을 좀 하기 시작하네요 ㅠ 어젠 셤공부도 안하고 레시피랑 다이어리 작성하고 칼로리 계산하고 이것만 했어요.
저는 건강한 다이어터가 되고 진짜 나도 우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싶어서 시작한건데 자꾸 시간투자를 너무 많이 하고 밤 11시 넘어서 자꾸 뭐 먹고 싶어서 이 닦고 죽 한스푼 입에 집어 넣고 먹을 수 있는거 냉장고에서 자꾸 찾고 그래요
뚜껑 열었다 닫았다 되게 당장 먹어야할거같고 집착하기 시작하네요 ㅜㅜㅜ
자꾸 하루종일 또 먹을거 생각하니깐 다른분들 도움이 절실합니다 ㅜㅜ
매일 일지쓰시고 체중 관리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면 집착안하고 다이어리 쓰며 관리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ㅜ
혹시 강박증세 있으셨지만 극복해나가시는 분들 계시면 꼭 한마디 팁이라도 부탁드려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