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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엄마가 다이어트를 반대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학생인데요 고2여자인데 엄마가 제 다이어트를 극구 반대하세요 ㅜㅜㅜㅜ 학생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뇌가 돌아간다면서 저는 원래 밥많이 안먹고 반찬 엄청먹는 편인데 밥을 고봉밥으로 두그릇씩주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나자마자 아침맥이고 (파리바게트 빵 2~3개) 막 그러셔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진짜 ㅜㅜㅜㅜ 어떡할까요
  • 칼로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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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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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ecky
  • 01.13 23:56
  • 탄수화물, 그 중에서도 포도당만이 뇌의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탄수화물이 꼭 필요하긴 합니다만.. 밥 두그릇까지는 필요 없고 한그릇. 그것도 고봉밥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한 포도당을 얻을 수 있어요.
    어머님께서 아침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글쓴이님이 이해해주셔야 되는 부분이고요.
    어머님도 글쓴이님을 위해주는 거니까 너무 싫은티는 내지 마시고 조금씩만 타협하는 쪽으로... 어머님을 잘 설득해 보세요.
    저같으면 설득할때....
    1. 탄수화물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많이 먹어도 몸이 소화에 에너지를 더 보내기 때문에 아침부터 밥 두그릇을 먹는 건 부담스럽다. 오히려 속이 더부룩해서 학습에 집중하기 힘들다.
    2. 조금 몸을 움직여 운동해주지 않으면 고3때 긴 공부시간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 체력도 공부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다.
    3. 지금 과하게 먹고 비만이 된다면 대학 붙고 나서 한참 예뻐야 할 시기에 다이어트로 시간적, 물질적 소모가 많을 것이다. 스스로 삼시세끼 다 적당히 챙겨먹을테니 먹을 것을 강요하지는 말아달라.
    이 정도 이야기를 드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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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한번쯤날씬하게
  • 01.14 06:43
  • 자세교정도 다이어트 도움되요 여자는 골반뒤틀림 이런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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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칼로리충
  • 01.14 00:52
  • Son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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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칼로리충
  • 01.14 00:52
  • Jecky 저체중 유지하고싶은데 ㅜㅜㅜ 솔직히 제 키에 정상체중은.. 통통해보여요 제눈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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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Son
  • 01.14 00:41
  • 칼로리충 그니까 본인이 잘 설득해야죠 뭐든 결과는 본인이 만드는 거 잖아요.여기서 이런다고 방법이 있는건 아니에요. 단지 최소한의 방한만 말해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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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ecky
  • 01.14 00:12
  • 칼로리충 저체중이라 더 걱정해서 과하게 챙기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체중도 그리 건강에 좋다고는 할 수 없으니... 그래도 감정다툼은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해서 잘 말씀드려보세요. 스스로도 저체중은 면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 더 먹는 모습을 보이면 어머님도 어느정도는 인정해주실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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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칼로리충
  • 01.13 23:58
  • Jecky 감사합니다 정말루요. 스스로 삼시세끼 챙겨먹겠다고는 말해보았는데 어머니가 니가 먹는 양을보면 길가다 쓰러지겠다고 하시네요 ㅜㅜㅜ 제가 저체중이기는 해요.. 동생은 통통한편이고 엄마는 과체중 아빠는 비만이시라 제가 워낙 말라보이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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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칼로리충
  • 01.13 23:56
  • 나노나노나노 그렇군요! 적당히먹으면 찌지는않겠죠? 기숙사학교여서 워낙 적게먹다가 방학해서 훅찌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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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나노나노나노
  • 01.13 23:52
  • 그럴때는 오히려 밥을 많이 먹으면 졸려서 공부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씀 드리는게 어떨까 싶네요....제 경험이기도 하거든요..항상 담임선생님이 위의 2/3만 채우라고ㅋㅋㅋㅋ근데 약간의 공복감이 공부에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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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칼로리충
  • 01.13 23:50
  • Son ?아니요아니요.. 그게아니라 저는 반그릇먹고 버틸 의지도 충분히있고 한데 엄마가 진짜 절대 허락을 안하세요 밥 덜먹겠다그러면 공부신경쓸나이에 다이어트한다고 뭐라하시고 학원이 연달아있어서 밥먹을시간이없었던 날이있는데 심지어 뒤에 학원 한시간 늦게간다고 전화하시고 식당에서 배부르게 한끼 먹여 들여보내시는 그런 분이 엄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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