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밥 양 조절하는 거랑
꾸준한 운동이 다이어트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건 맞지만
제가 오늘 느낀것은
자극적인 입맛을 개선하는 것이 진짜 진짜 살빠지는데
도움을 많이 주는것같더라고요.
제가 매운것도 좋아하고, 짠거 좋아하고
밀가루음식 (빵, 면)과 달달한 음료, 간식을 진짜 하루라도 안먹으면 우울해질 정도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이였는데
다이어트하면서 그런 음식들을 뿌리치는게
제일 어려워서
아예 그냥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않고
건강한 입맛으로 바꿔보는건 어떨까?
라고 생각해서
라면은 끊은지 성공했으니
이제는 빵(하얀 밀빵) ,국물음식(염분덩어리)
, 단 음료(설탕덩어리) , 초콜릿 , 과자
등을 자제하고
호밀, 통밀빵 으로 바꿔먹고
고구마, 사과 , 바나나 , 채소 등 자연식품 ,
당이 적은 음료(당 10g이하), 두유 , 플레인 요거트
염분을 완전히 제거한 닭가슴살 등을 먹으면서 지냈더니
운동안해도 5일에 1kg가 빠지더라구요.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안빠지던 살이..
그 주 동안에 게을러지기도했고 마법에 걸려서
운동을 부지런하게 하지못했는데도
빠지는게 신기했어요 ㅎㅎ
자극적인 입맛일때는 적게먹어도
눈앞에 달콤한게 있으면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는데
입맛을 개선하니까
그런 음식들에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부종이 너무 심한편이였는데
이제 아침에 일어나도 얼굴이 전보다 덜 붓고
다리도 잘 붓지않아서 전보다 얇아진게 눈에 보였어요.
그리고 전보다 몸이 더 가볍고 건강해진 기분도 들었어요.
물론 저처럼 입맛개선해서 감량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자극적인 음식에서 손을 못놓겠다 하시는분들
제 경험담 듣고 한번 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 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