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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임산부, 수유부 무/ 취준생(교대X) / 현재체중 74
안녕하세요 이번에 22살 되는 취준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살때문에 고생많이 했었는데요 살때문에 놀림도 받고 따돌림도 당하곤 했습니다. 처음 다이어트 한게 중학교 3학년때 건강검사를 학교에서 진행했었는데 그때 80kg가 훌쩍 넘어서 고도비만이라고 학교에서 살을 빼라고 권하더군요 그정도일줄은 몰랐는데 그때 충격을 받고 그때 부터 고1입학때까지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아무 상식도 없고 인터넷검색을 하다가 쉐이크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정확히는 82kg에서 53까지 뺐는데 그때 생각하면 처음 다이어트를 한영향인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53에서 더이상 안빠져서 심리적인 압박감도 느끼고 이정도면 됐겠지하고 그만했었습니다 그런데 휴우증인지 53에서 점점 살이찌더군요 고3특성상 앉아있는시간도 많고 밤샘도 잦아서 살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1일1식도 했는데 오히려 폭식하고 속도 쓰려서 포기했습니다. 안그래도 선천적으로 위가 약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3끼다먹고 운동 아침 저녁 1시간씩 런닝도 하고 했을때는 한달에 2-3kg빠진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도 하고 취업때문에 스트레스도 받다보니 다시 찌더군요 그때이후로 일절안하고 있다가 21살때 아르바이트로 회식자리가 좀 잦았습니다. 매일 술먹고 자고 일하고 그다음날 또 술먹고.. 그러다보니 22살 지금되보니 고도비만으로 나오더라고요. 제가 모태솔로인데 제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사람한테 더 잘보이고 싶고 다른 여자친구처럼 치마도 입고싶은데 뚱뚱하다보니 치마는 꺼려지고 매일 데이트마다 바지만 입으니 괜히 자존감도 낮아지고 헤어질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 사람은 나보다 이쁘고 날씬한 사람 만날수 있는데 괜히 나 만나서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어머니도 뚱뚱하다고 하기도 하고 저를 창피해 하시더라고요.. 충격먹고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저번처럼 잘못된상식으로 하지않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면서 하려고 하는데 다신어플에서 다이어트기획을 한다기에 제대로 맘먹고 신청합니다. 그 사람 앞에서 이쁘게 보이고 싶어요 꼭 하고싶습니다.